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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이 글로벌 서밋을 통해 비만치료제 개발 성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주가가 치솟았다.
14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나이벡(138610)은 전 거래일 대비 29.99% 상승한 2만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이벡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파마 파트너링 서밋(Pharma Partnering Summit)'에서 핵심 파이프라인 'NP-201'의 비만치료제 적응증 확대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에서 나이벡은 NP-201의 지방축적 억제 기전을 통한 비만 치료 메커니즘과 이에 기반한 장기 지속 가능한 제형 플랫폼에 대해 공개한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나이벡이 개발 중인 NP-201의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파마 파트너링 서밋은 제약회사, 바이오텍, 연구기관, 투자자 등이 파트너십과 협력기회를 모색하는 글로벌 행사로 오는 16일(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다.
한편, 나이벡은 이번 서밋에서 폐섬유증, 염증성장질환, 폐동맥 고혈압 등 기존 적응증에 대한 개발현황도 소개한다. 지난해 10월 폐섬유증치료제로 NP-201에 대한 글로벌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적응증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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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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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