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배명곤)은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남부지역 기업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전략 세미나' 개최한다.
'기회경기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경기남부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세미나에는 정옥선 한국미래콘텐츠연구소 대표, 김기범 성균관대 과학수사학과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 △비즈니스를 위한 인공지능 활용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전략 △AI 보편화에 따른 첨단범죄와 대응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배명곤 원장은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신기술을 활용한 가치 확산도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AI 활용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부터 여러 사례까지 다양하게 다루는 만큼 기업의 경쟁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27일까지로 경기 남부지역 소재 기업 대표 및 임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