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26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가족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라남도, 나주시,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SW·인공지능(AI) 컴퓨팅 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학습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26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본관동 세미나실에서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지구 살리기 캠페인송 제작 등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나주시 거주 초등학생 3~6학년 자녀를 둔 가족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나주시 거주 가족은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이용해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가족 캠프를 통해 학부모에게는 AI와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학생에게는 실생활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디지털 시대의 필수 역량인 SW·AI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26일 개최하는 '2024년 전남 SW미래채움 페스티벌'은 SW·AI교육 체험 기회 확대 및 전남 SW미래채움사업 우수성과 홍보.확산을 위한 행사다. 가족 캠프뿐만 아니라, 나주시 SW.AI 코딩 로봇 경진대회, SW·AI교육 전시 및 체험, 미래교육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