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덱스에서 열리는 '2024 국제모빌리티산업전'에 기업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강원이모빌리티 관련 산업과 제품을 알리기 위해 도내 기업 7개사 14개 제품으로 기업 공동관을 운영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모색한다.
강원 기업이 선보일 주요 제품은 미래차 동력전달장치(웜기어 등), 자동차용 파노라마 썬루프, 자동차용 조향장치 모듈, 자동차부품용 베어링 금형·프레스 사출 금형, 미래차·모빌리티용 하네스, 자동차용(LPI 포함) 필터모듈 등이다.
강원도는 참가기업의 바이어 발굴과 제품·기술 홍보를 넘어 수출계약 체결 성과를 높이기 위해 수주 가능성이 높은 해외 바이어와 글로벌 상담회도 진행한다.
원홍식 강원도 경제국장은 “최근 미래차 산업 관련 정부 공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적극 마련해 강원 이모빌리티 전후방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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