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정보공학 솔루션 기업 아타드는 지난 2일 과기정통부, 바르셀로나 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한 2024 바르셀로나 B4A(Blockchain for All) 콘퍼런스 참여를 통해 해외 투자사 및 현지 기업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유럽 진출 및 투자를 희망하는 전세계 블록체인 기술과 비즈니스를 보유한 기업 소개와 관련 투자사 매칭,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아타드 'EENA(COO)' 해외 경영 담당자는 콘퍼런스 행사의 토킹 세션에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데이터 생태계 방향성에 제시했다. 인공지능 기업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순환되고, 데이터를 관리·활용하는 클라우드 부분에서 '멀티 클라우드 기반 AIOps 전략' 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또한, 고객의 최선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자동화 데이터 및 클라우드 큐레이션 에이전트 'KURa A.I.'를 통해, 의사결정 과정의 리소스를 절감하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박영선 아타드 대표이사는 “사용자가 바라는 지속가능한 데이터 유통, 활용 부분에서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희망하는 해외 기업을 선발해 KURa A.I. 모델을 무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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