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김홍철 대표 취임 이후 첫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현 직급 10년차 이상 근속자와 만 45세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액은 기본금 18개월분과 재취업지원금 1000만원이다. 자녀학자금이 있다면 1인당(최대 2명) 1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코리아세븐은 전사 공지를 통해 희망 퇴직 신청 접수를 받고 부서별 심의를 거쳐 희망퇴직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신청 기한은 다음달 4일까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중장기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인력 구조를 효율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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