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 JB지산학협력단은 15~16일 1박 2일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출연기관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을 위한 담당자 교육 및 컨설팅'을 개최한다.
라이즈(RISE)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종합적인 혁신 체계이다.
이번 행사는 내년부터 본격 도입하는 RISE 체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RISE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갈 지자체·대학·출연기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한다.
첫째날은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협력추진단장의 도정 정책 및 RISE 방향을 설명하고 김인겸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사무총장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길재 충북대학교 교수의 'RISE 체제로의 전환과 성과관리 전략'에 대한 강의에 이어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는 소통의 장을 갖는다.
둘째날은 박철우 한국공학대 부총장의 'RISE 계획 완성도 제고를 위한 지표설계', 김재성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전략기획부본부장의 'RIS사업비 효율적 집행·관리방안 '강의가 열린다. 핵심분야 별 부스를 운영해 RIS 사업 컨설팅을 실시한다.
조윤정 JB지산학협력단 총괄운영본부장은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RISE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그간의 고민과 의견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어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라며 “각 대학 및 기관, 기업과 활발히 소통해 지역 RISE가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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