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THE AI SHOW 2024에 참가해 루티를 포함한 다양한 물류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전시는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디지털 기술 등의 첨단 분야를 다루며 산업 관계자들과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위밋모빌리티는 자사의 물류 솔루션 루티(Roouty)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루티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는 VRS 엔진을 기반으로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경로 및 배차 최적화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루티의 경로 및 배차 최적화 기술은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 정보와 도로 상황을 반영,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제안함으로써 물류 운영 비용 절감 및 운송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배달, 운송, 차량 관리와 같은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콜드체인 물류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위밋모빌리티는 온도에 민감한 화물의 안전한 운송을 돕는 '루티 온도관제'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며, 루티의 라우팅 기술을 적용한 '제주오늘' 서비스는 제주도 내 당일 배송을 실현하며 다양한 시장 상황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위밋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투자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물류 업계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