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교육부·전국 17개 시도교육청·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도 1학기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참가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주해종 강남대 교수(사업 총괄책임)가 '마음을 키우는 프로그램- AI EmoCare'를 통해 AI 휴먼 융합 참인재교육을 지난 2월부터 4억원 예산으로 한 학기를 운영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플레이코드가 협력기관으로 참여, 강남대와 함께 문화예술 3개, 창의과학 2개, 심리·정서 2개, 체육, 기후·환경 등 총 9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들 기관은 경기·대구·경북 31개교 602명 학생을 대상으로 AI 휴먼 참인재교육을 진행했다.
주해종 교수는 “AI 휴먼 참인재양성을 위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더 창의적이고 유연한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교육 핵심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공교육 현장에서의 변화를 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디지털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지원·확대해 지역 교육혁신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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