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제이엔에스는 스케일업팁스 운영사 케이그라운드벤처스의 투자를 받게됐다고 밝혔다.
제이제이엔에스는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 메타물질 기술 연구진이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이전을 통해 연구원창업을 한 기술기업이다. 창업 직후 한국과학기술지주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아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등과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연구 및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웨이브메타 기술은 공기의 유효밀도를 조절하는 메타구조 기술과 반공진모드 기술을 적용해 기존 건축물의 천장, 층벽 설치로도 소음차단 및 제품 경량화, 시공기간 축소 및 비용 절감 가능해 강화된 건축물 층간소음 규제에 따른 소음 문제해결의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조남훈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대표는 “제이제이엔에스의 연구진은 웨이브메타 기술기반 기술을 통한 층간소음 문제 해결의 최적화된 기술력과 IP를 확보했다”며 “초기 투자 시점이지만 스케일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투자했다”고 말했다.
박종진 제이제이엔에스 대표는 “웨이브메타를 활용한 기술은 주택의 층간소음 문제뿐만 아니라 노면소음이 발생되는 전기차 등 모빌리티분야, 가전분야, 데이터센터 전자파차폐 및 소음차단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국내 건설사들과 진행 중인 실증사업을 마무리하고 양산화해서 사회와 투자자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