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식품대전] 한글과자, 100% 식물성 마늘맛·쑥맛 한글 모양 비스킷 선봬

한글과자의 100% 식물성 마늘맛과 쑥맛 한글 모양 비스킷.
한글과자의 100% 식물성 마늘맛과 쑥맛 한글 모양 비스킷.

외국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인도 출신 사업가 니디 아그르왈이 창업한 한글과자가 17~20일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광주식품대전'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글과자는 100% 식물성 원재료로 만든 신제품 마늘맛과 쑥맛 한글 모양 비스킷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글과자는 한글 자음과 모음이 랜덤으로 들어 있어 다양한 단어와 표현을 만들고 초성 게임 하면서 재미를 느끼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과자다. 두 가지 맛으로 준비돼 있다. 맥주와 어울리는 '마냥 먹고 싶은 마늘맛'과 커피와 잘 맞는 '입에 쑥쑥 들어가는 쑥맛'이다. 50g 봉지 기준으로 2봉지 또는 6봉지 구성으로 구매 가능하다.

외국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왼쪽)와 인도 출신 사업가 니디 아그르왈.
외국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왼쪽)와 인도 출신 사업가 니디 아그르왈.

한글과자는 최초의 한글 모양 비스킷 과자 완제품이다. 글로벌 K-푸드로 자리매김할 기대가 크다. 한글과자는 100% 식물성 원재료,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소재로 패키징 등 환경(E)사회(S)지배구조(G)도 신경쓰고 있다.

한글과자는 현재 자사몰에서 구매 가능하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학교와 기업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글과자는 2023년 10월 9일 한글날에 첫 론칭했다. 타일러 라쉬와 니디 아그르왈이 약 10개월 동안 수제로 운영하다가 폭발적인 수요에 맞추기 위해 양산을 결정했다. 한글과자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맛과 재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니디 아그르왈은 “재미있고 맛있는 한글과자를 광주식품대전에 오셔서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일러 라쉬는 “K문화가 인기있는 요즘, 한글과자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글과자 로고.
한글과자 로고.

한편,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2024 광주식품대전'은 '푸드테크, 광주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300개사가 참여해 450개 부스를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 푸드테크, 음료&디저트, 건강·기능식품, 식품산업 기기 등 다양한 식품군을 선보인다.

올해는 그린 앤 애그리테크(GREEN & Agritech), 주류관광페스타, 국제차문화전시회와 함께 열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참관객과 만남(B2C)을 비롯해 최고의 비즈니스 기회(B2B)를 제공하고 전시 기간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4 광주식품대전' 포스터.
'2024 광주식품대전' 포스터.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