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철도역사 편의점 스토리웨이에서 백년소상공인의 밀키트 제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스토리웨이 입점은 백년소상공인 제품 판로개척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했다. 앞서 소진공은 지난 7월 코레일유통과 지역경제 활력제고·지역상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스토리웨이에 입점할 백년소상공인 7곳을 선발했다.
스토리웨이뿐만 아니라 지난 1일부터 서울·대전·동대구·광주송정 등 전국 4개역에 구축된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에는 백년소공인 제품 전용판매존을 마련했다.
두 기관은 소상공인 판매존을 확대하고 동행축제와 연계한 단기매장을 운영하는 등 백년소상공인 제품 알리기에 힘을 합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백년소상공인이 신규 판로를 개척했다”면서 “철도역사 이용객이 전국에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만나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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