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은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들을 위한 나들이 활동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전일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의 상호 간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산림휴양 공간인 '잣향기 푸른 수목원'에서 다양한 자연 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의 정서적 교류를 돕고 심신안정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녹색처방전(이완, 호흡 등 명상으로 정신건강 다루기) △잣나무 숲 산책 등 오감을 활용한 산림 휴양 및 생태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의AXA인상' 수상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수상자들은 악사손보 4가지 핵심가치(고객중심, 신의·정직, 용기, 원팀 AXA)를 담은 'Care & Dare' 기업 문화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직원으로 참가 가족들의 활동을 보조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해 그간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활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서 환자 및 가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돌봄·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
박진혁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