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과 이하늬, 김성균 등 3인방의 코믹수사 호흡 '열혈사제2'가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로도 선보여진다.
16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드라마 '열혈사제2'를 오는 11월18일부터 디즈니+를 통해 선보인다고 공식발표했다.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천사파의 보스를 오가는 분.조.장 열혈 신부와 수사팀이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을 상대하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특히 '김과장', '빈센조' 등 말맛나는 사이다 전개의 박재범 작가, 전작의 공동연출자이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만든 박보람 감독 등은 물론,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등 히어로 3인방까지 5년만에 다시 뭉친 '열혈사제' 팀의 풍성한 케미를 토대로 한층 더 확장된 구성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일 것으로 예고되는 바 관심을 끈다.
정의의 사도로 돌아온 검사 박경선의 이하늬,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으로 다시 변신한 김성균 등 양 조력자와 함께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로 다시 한 번 변신한 김남길의 코믹액션 케미가 어떠한 모습일지 주목된다.
한편 '열혈사제2'는 오는 11월 8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 SBS 방송과 함께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