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 뮤비 속 공간을 즐길 기회가 서울 압구정에서 펼쳐진다.
16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틴 컴백기념 이벤트 'SEVENTEEN STREET in Apgujeong(세븐틴 스트리트 인 압구정)'이 오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대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에어비앤비를 비롯한 주변 상권과의 협업을 토대로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를 비롯한 미니 12집 'SPILL THE FEELS'의 주요 콘셉트를 공간화한 것이다.
이벤트는 스페셜 협업 숙소와 함께, 메인 팝업공간을 토대로 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스페셜 협업 숙소는 에어비앤비의 여러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로 재현된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 뮤직비디오 속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이벤트다. 뮤비 속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과 함께 사랑에 대한 세븐틴의 확고한 결심을 담은 곡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메인 팝업에서의 체험 프로그램은 미니 12집 트레일러 속 “너의 고민은 뭐야?”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뇌파를 분석해 감정의 색깔을 담아갈 수 있는 랜덤 다이버시티 존, 사진을 찍고 영수증에서 감정 표현 단어를 찾아보는 포토부스 등을 구현, 세븐틴 음악 속 청춘내면 이야기와 공감하는 기회로 와닿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전시 프로그램은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LOVE IS' 문장을 완성하는 메시지 존, 자신이 느낀 감정을 향기로 담아갈 수 있는 샤쉐 존 등의 이벤트공간과 함께 인근 식당과 카페는 물론, 플라워 샵과 향수 공방과의 협업행사로 구성, 세븐틴 앨범의 감각들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SEVENTEEN STREET in Apgujeong(세븐틴 스트리트 인 압구정)'은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으로 띄운 세븐틴의 새로운 청춘감성을 체감하는 오감충족 이벤트로서, 무대활동과는 또 다른 방향의 글로벌 공감호흡을 일으키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의 단독공연과 함께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시작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