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청소년 고객을 위한 '이자 받는 저금통'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자 받는 저금통'은 자녀들이 남은 용돈이나 비상금을 모아두고, 원하는 시점에 클릭 한번으로 연 2%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아이 고객이 저금통에 저축한 금액에 대해 매일 이자가 쌓이며, 저금통 개설 시 자신만의 별명을 지을 수 있어 저금하는 목적과 재미를 더해준다.
'이자 받는 저금통'은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보유한 7~16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인당 한 개 저금통을 개설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금융 교육의 시작”이라며 “이자 받는 저금통을 통해 아이들이 돈을 모으고 이자를 받는 경험을 쌓고, 직접 금융 생활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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