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라우드코퍼레이션이 공동 주관하는 'TEN 발로란트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 10월 26일~27일 양일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발로란트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3개팀과 VCT 중국리그(CN) 1개팀이 출전한다.
4개팀은 1일차 단판 풀리그로 2일차 대회 시드를 결정하고, 2일차부터 시드 하위 팀이 이길수록 상위 팀과 계속 맞붙는 '킹 오브 더 힐'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김태열 원장은 “대회 관전 포인트는 VCT 퍼시픽 리그 디펜딩 챔피언 'Gen.G Esports'와 3개팀의 리벤지 매치”라며 “국내 발로란트 종목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부산에서 이어가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발로란트 시즌 오프 첫 대회로 'TEN 발로란트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해 발로란트 팬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 대회는 이틀간 국내외 온라인 동시 시청자수 합계 131만명을 기록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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