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는 16일 인천 청년들과 함께 제물포스마트타운 및 제물포역 일대에서 플로깅(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인천지역 4개 청년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유유기지 쓰담쓰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인천 청년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실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유기지 쓰담쓰담' 프로그램은 15일 '유유기지 강화'를 시작으로, 이날 '유유기지 인천'과 '중구 청년내일기지'에서 진행했으며, 29일에는 '계양청년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 청년과 청년센터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의 저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에 있는 청년센터에 대한 청년의 인지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유기지 인천'은 3월 인천지역 청년센터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청년 정책 전달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위한 '국무조정실 주관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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