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SW벤처인재양성사업단(단장 복경수)은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솔루션기업인 마이메타(대표 진동환)과 협력해 '웹 서비스 개발·API 연동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웹 서비스 개발과 API 연동에 대한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마이메타에서 원광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MS 애저와 AI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대규모언어모델(LLM)·검색증강 생성(RAG) 실무 교육을 병행했다. 학생들은 개인 혹은 팀 단위로 웹 서비스 개발과 API 연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제작했다.
또한, MS 애저의 GPU 서버를 활용한 실습으로 첨단 ICT를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진동환 마이메타 대표는 “학생들이 실질적인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취업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원광대학교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학습하고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복경수 SW벤처인재양성사업단장은 “SW 분야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직접 작성하고 컨설팅을 받는 등 실전 취업에 적응하는 훈련을 통해 학생이 자신감을 얻고 AI·LLM 기술을 활용한 취업 역량을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광대 SW벤처인재양성사업단은 이번 교육 참여 학생을 위해 LLM과 RAG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를 개설하는 등 취업을 위한 사후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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