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외경 한국자동차연구원 친환경기술연구소 전기동력기술부문장이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세계 표준의 날은 3대 국제표준 제정 기구가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제표준을 확산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매년 표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신 부문장은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국내외 표준 활동에 참여해 국가표준 개발, 국제표준화 활동, ISO 표준 2건을 포함한 표준화 연구개발 등을 통해 산업 발전,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부문장은 “한자연 일원으로 전기차 분야 표준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전기차 기술과 표준이 세계 시장을 이끌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