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 북부지역에 대한 유망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도-시·군 합동 투자설명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다음달 7일 서울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2024년 경기도 및 시·군 합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군(고양·남양주·파주·의정부·양주·구리·포천·동두천, 가평·연천군)에 입주의향 등 관심이 있는 모든 기업이다.
경기도는 북부 시·군 산업입지, 기업환경, 인센티브 등을 홍보하고, 시·군별로 유치희망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전문강사를 초청해 투자유치 전략 강의자리도 마련한다. 또 북부지역 시·군과 기업 간 투자상담과 교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소정 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는 경기북부 대개발과도 관련되며 북부지역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 기업은 다음달 5일까지 포스터 인터넷 주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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