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언은 안전성을 강화한 차량용 휴대 배터리 '다걸다 점프스타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 신속하게 차량 시동을 걸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리튬폴리머배터리를 채택한 대부분의 제품과 달리 아이디언은 폭발·화재 위험성이 없는 인산철 배터리를 적용했다. 역극성, 과충전, 단락 등을 방지하는 안전 기능도 탑재했다. 알루미늄 케이스는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한다.
제품은 발광다이오드(LED)를 내장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점프스타터는 모든 12V 차량과 호환되며, 조만간 대형 차량용 24V 제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회사는 싱가포르에 제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아이디언 관계자는 “국내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해 품질을 보장한다”면서 “신속한 사후관리(A/S)로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