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 노사공동 지역사회 안전 향상 기여…차량용 망치 기부

KBIOHealth 노동조합 최창준 위원장, 하재상 본부장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유응모 관장(사진 왼쪽부터)은 안전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KBIOHealth 노동조합 최창준 위원장, 하재상 본부장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유응모 관장(사진 왼쪽부터)은 안전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KBIOHealth)은 지난 16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의 목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차 사고 발생 시 비상 탈출을 도와줄 안전 물품인 차량용 망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KBIOHealth의 노사는 안전 인식이 중요해지는 시대 흐름에 맞춰, 전기차 화재, 싱크홀 등 차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안전 물품 기부 활동을 기획했다.

이날 전달식은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KBIOHealth 하재상 본부장과 노동조합 최창준 위원장,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유응모 관장이 참석, 물품 기부식을 가졌다. 이어 차량용 망치의 올바른 사용법을 같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하재상 본부장은 “차량용 망치 전달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재단은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