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디지털혁신페스타'서 페이퍼리스 기술 선봬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이 포시에스 부스에서 전자문서 솔루션을 체험하고 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이 포시에스 부스에서 전자문서 솔루션을 체험하고 있다.

전자문서, 전자계약 솔루션 전문업체 포시에스가 지난 12일 막을 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혁신페스타에서 최신 클라우드형 전자계약 서비스와 인공지능(AI) 전자문서 결합 기술을 동시에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포시에스는 국내 업계 최초로 확보한 AI, 대규모언어모델(LLMs) 기반 특허 기술 및 관련 서비스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미래 전략을 전망하는 콘퍼런스 세션 발표와 체험 부스를 통해 선두 기업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과 함께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해 토종 페이퍼리스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전자계약 솔루션을 활용한 응원 메시지를 직접 방명록에 작성하는 자리를 가져 참관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동시 진행된 퓨처테크 콘퍼런스 첫번째 세션에서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는 '토종 페이퍼리스 기술, AI를 품다'를 주제로, 문서의 생성부터 검토와 활용까지 전 과정에 AI를 접목하는 업무환경을 제시함으로써 페이퍼리스의 미래를 전망했다.

포시에스의 콘퍼런스와 체험존을 모두 방문한 한 참관객은 “일상에서 이미 다양한 분야에 전자문서와 전자계약 기술이 적용되어있다는 것을 잘 알게되었다”며 “우리 회사에서도 법적으로도 인정받는 전자문서를 고객 양식에 활용하면 회사의 신뢰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방문하고 상담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시에스는 이번 행사에서 업계에서 유일하게 디지털 혁신 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솔루션 확대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