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내부자들〉, 〈밀정〉 등 제작 및투자, 〈기생충〉 통해 비영어 영화 최초 아카데미상 4관왕 수상하는 등 우수한 IP, 자산 확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대표이사 김상민)는 바른손과 디지털자산, RWA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지난 14일 바른손과 디지털 자산, RWA 거래 업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바른손은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4세대 분권형 디지털자산거래'로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 IT솔루션, 네트워크, 노하우 등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상품 거래소로서의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좋은 상품을 확보한 파트너가 필요했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컨텐츠.IP 기업인 바른손과 협력할 수 있어 참 기쁘게 생각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우량한 상품이 거래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협력할 것”이라 말했다.
바른손그룹은 영화 기생충의 제작.투자사로 아시아IP펀드로는 유일하게 3,400억원 규모의 K콘텐츠 투자조합을 결성하는 등 문화컨텐츠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바른손그룹은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내부자들〉, 〈밀정〉 등을 제작.투자하고 〈기생충〉을 통해 비영어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 4관왕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IP와 자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영화사업 외에도 VFX(시각효과), 뷰티, 공연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꾸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강신범 바른손 대표이사는 “바른손은 부산블록체인특구 추진, 부산 블록체인산업협회 이사회활동, BWB 등을 통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초석을 다졌다”면서 “문화콘텐츠 도시 부산에 걸맞는 좋은 디지털 기반 문화콘텐츠 상품들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4세대 RWA 디지털자산거래소'로서의 비전과 계획을 연내 거래 시작을 통해 구체화하고 경쟁력 있는 디지털 상품을 상장, 거래할 예정이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