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는 이번 '2024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ITCE2024)'에서 가상공연 참여를 위한 감정표현이 가능한 소통형 관객 아바타 생성기술을 활용한 시범서비스(공연플랫폼)를 보여줄 예정이다.
총 3가지 공연이 소개된다. 우선 김은혜 솔리스트의 가상공연 '화이트 스페이스(White Space)'는 소공연장에서 실시간 아바타 참여와 버추얼 프로덕션을 통한 실감 음향 처리를 통해 감성적 보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엘와디오의 가상공연 '폴윈드(FallWind 1st Single FALL BACK)'는 중공연장에서 관객 아바타의 개인 퍼포먼스와 초점 조절형 뷰어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공연이다.
마지막으로 정인교 EDM 작가의 가상공연 '장단(Jangdan)'은 대공연장에서 저지연 전송과 관객 아바타간 단체 퍼포먼스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리듬을 결합한 다이나믹한 EDM 공연을 소개한다.
한편, 덱스트스튜디오는 최근 국내 스튜디오로서는 최초로 글로벌 OTT 아마존프라임비디오와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또 경북문화관광공사와는 최근 초몰입형 디지털 미디어아트 뮤지엄 '플래시백그라운드:계림' 조성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