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H데이타베이스, 'FIX 2024'서 메타버스 플랫폼 '유얼비타' 공개

YH데이타베이스(대표 최대룡)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FIX 2024'에 참가, 아바타를 기반으로 한 3D 가상환경 상호작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유얼비타(urVita.app)' 를 선보인다.

'유얼비타'는 별도의 기기나 장비 없이 가상공간에서 사용자가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헤어·의상 등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텍스트 채팅과 마이크를 이용해 양방향 음성 채팅이 가능한 멀티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다.

YH데이타베이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유얼비타' 이미지
YH데이타베이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유얼비타' 이미지

YH데이타베이스의 자체 문서변환기술을 접목,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다양한 포맷(hwp, pdf, ppt 등)의 문서를 공유할 수 있다. 자체 솔루션인 콘텐츠관리시스템(CMS)으로 이용자의 설문, 만족도 조사, 방문자 수 등 통계자료를 한눈에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또 업데이트를 통해 3D 공간 객체 설계가 가능한 오브젝트를 제공하는 '빌드잇 기능'과 실제 공간을 가상현실에서 자유롭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유얼비타'는 MICE 분야, 세미나, 대시민 서비스, 도서관 등 비즈니스를 넘어 공공시장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대표 콘텐츠로는 오프라인 전시회 행사를 온라인 메타버스 진행할 수 있는 '메타버스 전시회'와 대규모 동시 접속 가능한 '가상 세미나', 개별 상담이 가능한 최소 3인부터 최대 20인 '비대면 회의실', 시공간 제약 없는 미래형 도서관 'Meta-도서관'이 있다.

시민 중심의 각종 디지털 신개념 서비스 'META-의정부', 'K-ICT WEEK 2024 in Busan' 메타버스 전시회, '부산 MICE 산업 플랫폼', '대구시 공공도서관(용학, 구수산, 동구안심, 국채보상운동기념, 달성군립, 수성구립범어) 실증 서비스' 등 비즈니스를 넘어 공공시장까지 사용성을 넓히고 있다.

최대룡 대표는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 구독 서비스와 같은 메타버스 서비스 채널 확대, 다양한 기업·기관과의 협업 등으로 전 산업형 맞춤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로 다양한 산업을 활성화하고 메타버스 생태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