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H데이타베이스(대표 최대룡)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FIX 2024'에 참가, 아바타를 기반으로 한 3D 가상환경 상호작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유얼비타(urVita.app)' 를 선보인다.
'유얼비타'는 별도의 기기나 장비 없이 가상공간에서 사용자가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헤어·의상 등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텍스트 채팅과 마이크를 이용해 양방향 음성 채팅이 가능한 멀티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다.
![YH데이타베이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유얼비타' 이미지](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0/18/news-p.v1.20241018.be2c55bb0c6144ed9016489ce63d190c_P1.png)
YH데이타베이스의 자체 문서변환기술을 접목,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다양한 포맷(hwp, pdf, ppt 등)의 문서를 공유할 수 있다. 자체 솔루션인 콘텐츠관리시스템(CMS)으로 이용자의 설문, 만족도 조사, 방문자 수 등 통계자료를 한눈에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또 업데이트를 통해 3D 공간 객체 설계가 가능한 오브젝트를 제공하는 '빌드잇 기능'과 실제 공간을 가상현실에서 자유롭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유얼비타'는 MICE 분야, 세미나, 대시민 서비스, 도서관 등 비즈니스를 넘어 공공시장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대표 콘텐츠로는 오프라인 전시회 행사를 온라인 메타버스 진행할 수 있는 '메타버스 전시회'와 대규모 동시 접속 가능한 '가상 세미나', 개별 상담이 가능한 최소 3인부터 최대 20인 '비대면 회의실', 시공간 제약 없는 미래형 도서관 'Meta-도서관'이 있다.
시민 중심의 각종 디지털 신개념 서비스 'META-의정부', 'K-ICT WEEK 2024 in Busan' 메타버스 전시회, '부산 MICE 산업 플랫폼', '대구시 공공도서관(용학, 구수산, 동구안심, 국채보상운동기념, 달성군립, 수성구립범어) 실증 서비스' 등 비즈니스를 넘어 공공시장까지 사용성을 넓히고 있다.
최대룡 대표는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 구독 서비스와 같은 메타버스 서비스 채널 확대, 다양한 기업·기관과의 협업 등으로 전 산업형 맞춤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로 다양한 산업을 활성화하고 메타버스 생태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