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대상으로 시행하는 '2024년도(2023년도 실적 평가)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등급(S등급)을 획득했다.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는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테크노파크의 기관 경영 효율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기업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며, 주요사업 및 기관관리 부문을 평가한다.
경북TP는 이번 평가에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5년 연속 최우수등급(S등급) 획득 △규제자유특구 전국 최다(5개) 지정 △지속가능경영(ESG경영) 추진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의지 △경영전략과 조직성과시스템 간 연계성 확보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기반 노사 상생 조직문화 구축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 노력 및 지속적인 조직혁신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실적평가 우수 단체 및 개인 부문, 그리고 지역기업 지원성과 개인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경북TP는 2024년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2023년 평가결과 A등급에서 한 단계 더 상승한 성과다.
하인성 원장은 “4년 연속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의 테크노파크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올해 9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통합, 조직 규모와 기능이 확대된 만큼 경북도내 미래 전략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등 지산학연 핵심 허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