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트렌드(대표 표성수)와 HPC 전문 업체 삼부시스템(대표 유철호)은 공동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DT-Smart GP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DT-Smart GPT는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결합한 AI 소프트웨어다. 비즈니스 업무 자동화 및 대화형 AI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사용자 요구에 맞춰 답변한다. '맞춤형 업무 흐름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는 게 양사 설명이다.
제품은 자연어 처리 기반 대화형 AI 지원,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갖췄다. 사용자 요구에 맞춰진 파인 튜닝 기능과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사 결정 지원, 다국어 지원, 보안 기능을 수행한다.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로 실시간 보고서 작성 및 분석 생성, 글로벌 언어 번역 및 실시간 대화 지원, 업무 자동화, 이메일 관리 및 보고서 작성 지원, 법률 문서 관리, 마케팅 분석, 웹사이트 관리 등을 지원한다. 최신 언어 모델과 AI 기술로 높은 정확성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스마트 팜과 반도체 공정 업무, 부동산 법률 업무, 한의원, 병원진단 업무 등 고객사별로 최적화한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부시스템 관계자는 “각 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동화된 업무 처리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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