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랄랄라 유랑단' 안성훈이 장가 못 갈 위기에 처했다.
18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랄랄라 유랑단'에서는 강원도 홍천으로 역조공 여행을 떠난 MC 김성주, 붐,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박성온, 스페셜 유랑단 윤준협과 추혁진의 하루가 그려진다. '트랄랄라 유랑단'은 팬들의 사랑에 노래와 땀으로 보답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야외 여행 역조공 버라이어티.
이날 트랑단 멤버들은 농번기 벼 베기 역조공 미션에 나선다. 폭풍 벼 베기를 이어가던 멤버들은 농삿일에 빠질 수 없는 새참을 먹기로 한다. 이에 박지현이 새참 셰프로 발탁, 요리왕 면모를 과시한다. 박지현은 안성재 셰프가 봐도 감탄할 경이로운 채썰기와 황금 비빔국수 소스로 군침 자극 비빔국수를 뚝딱 완성해낸다.
이어 트랑단 멤버들은 비빔국수 새참을 건 줄넘기 게임을 펼친다. 물이 가득 담긴 그릇을 들고 줄넘기를 해, 가장 많은 양의 물을 남긴 팀이 승리하는 게임. 뽕 팀과 흥 팀은 비빔국수를 먹기 위해 목숨을 건 줄넘기 사투를 벌인다.
그런 가운데, 안성훈이 분노의 줄넘기를 하다가 장가 못 갈 위기에 처했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 누구도 예상 못 한 역대급 돌발 상황에 현장은 웃음으로 초토화됐다는 후문. 심지어 안성훈은 모자이크 처리(?)되며 안방에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할 예정.
대체 안성훈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온몸을 내던진 안성훈은 과연 새참 먹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TV CHOSUN '트랄랄라 유랑단'은 10월 18일(금) 밤 10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