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가 돌아온다…관전 포인트 '셋'

사진=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사진=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30회 드림콘서트'가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는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제30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드림콘서트'는 지난 1995년 시작 이후 매년 화려한 K팝 가수들이 참여한 행사로, 케이팝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역시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드림콘서트'가 기대되는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 국내 최장수 케이팝 콘서트+역대 출연 아티스트 622팀 '올해 30주년' 맞은 '드림콘서트'

'드림콘서트'는 지난 30년간 국내외 관객 약 198만 명, 역대 622팀의 아티스트와 함께한 국내 최장수 케이팝 콘서트다. 지난 2019년에는 기록 인증기관인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장기간 최대 규모 공연임을 공식 인증 받았다. 특히 올해 30주년을 맞은 만큼, 색다른 공연과 이벤트로 국내 팬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 엑디즈-엔시티 위시-제이디원-최예나-키오프-피프티피프티 등 화려 라인업!

올해 '드림콘서트'는 쟁쟁한 K팝 가수와 그룹 총 30팀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성훈, 더킹덤, 드리핀, 드림캐쳐, 라잇썸, 루시, 소디엑, 싸이커스, 씨아이엑스, 어센트, 에잇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시티 위시, 엔싸인, 원어스, 원팩트, 유나이트, 유니스, 이븐, 이펙스, 제이디원, 최예나, 케플러, 키스오브라이프, 템페스트, 트렌드지, 티아이오티, 파우, 피프티피프티, 하이키(가나다순)가 '드림콘서트'에 출연해 고양을 빛낼 전망이다.

여기에 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오랜만에 '드림콘서트'의 MC를 맡아 빼어난 진행 실력을 뽐낸다. 아울러 뛰어난 퍼포먼스와 다수의 방송에서 센스 있는 입담을 보여준 가수 권은비가 이특과 어떤 합을 선보일지 시선이 쏠린다.

◇ '드림콘서트 명예의 전당'+'드림루키' 투표 주인공 참여! '특별 팬 미팅'까지 이색 이벤트

최근 '드림콘서트'는 3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덕킹' 앱을 통해 다양한 부문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30주년 명예의 전당' 1위는 강성훈, '드림비주얼' 부문 1위 드림캐쳐, '드림글로벌' 부문 1위 씨아이엑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 부문 투표 1위를 함으로서 '드림콘서트'에 함께하게 됐다.

'드림콘서트'는 케이팝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에 발판이 돼주고자 기획한 '드림루키' 이벤트를 이번에도 진행했다. 그 결과 소디엑, 원팩트, 티아이오티, 파우가 '드림콘서트'에서 자신들의 퍼포먼스를 뽐낼 수 있게 됐다. 당일 레드카펫에서 이들에게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시상을 진행하며, 이외에도 해외 시장 마케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이들 중 '드림루키 파이널 팬 투표' 1위한 '슈퍼루키' 그룹 소디엑은 유튜브 유명 라이브 채널인 딩고뮤직의 '딩고 라이브' 출연권 및 다양한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드림콘서트'는 '제30회 드림콘서트 특별 팬 미팅'으로 아티스트와 팬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도 만든다. '제30회 드림콘서트 특별 팬 미팅'에서는 그룹 티아이오티, 유니스, 에잇턴, 엔싸인, 소디엑, 케플러 등 총 6팀이 참석해 다양한 코너로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세한 사항은 각 그룹별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 고양특례시가 공동 주최하며, ㈜비아제코리아, 잇다, 팬부스트가 협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한다.

'드림콘서트'는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더케이팝과 '드림콘서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