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최초 한중전' 내달 2~3일 광주서 개최

발로란트 최초 한중전 포스터.
발로란트 최초 한중전 포스터.

광주시가 주최하는 광주 e스포츠 시리즈 아시아(GES ASIA)가 11월 2~3일 이틀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발로란트 최초 한중전을 개최한다.

참가팀은 2024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 VCT 퍼시픽 스테이지2 우승을 차지하며 퍼시픽의 왕좌로 등극한 △'Gen.G'와 DRX와 Gen.G에서 새로 합류한 'Meteor(김태오)' 'Buzz(유병철)', 선수를 중심으로 새롭게 리빌딩되어 2025 시즌 주목을 받고 있는 △'T1'이 한국 팀으로 나서게 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맞서 중국 팀은 중국 이스포츠 대표 주자로 VCT CN S1, S2 우승에 이어 2024 챔피언스 서울 우승으로 CN 최초 챔피언스 우승까지 제패한 CN 1황 △'EDG'와 2024 챔피언스 서울에서 화끈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TE'가 출전하며 이틀간 한중전의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특히 이번 GES ASIA는 대회 뿐만 아니라,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을 만나는 팬싸인회, 구단 굿즈샵과 더불어 현장에 찾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오픈 토너먼트, 데일리 승부예측 이벤트, 경품 럭키드로우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발로란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2024 GES ASIA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18일 오후 7시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참가팀 로스터를 공개 후 뜨거운 관심으로 팬들의 문의가 폭발하고 있어 아쉽게 현장관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빠른 예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수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