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최근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 기능연속성 계획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감염병 등 자연·사회재난으로 공사 사업장에서 파괴 및 인력 손실 등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업무 연속성을 확보해 핵심 기능이 중단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의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안산도시공사는 △비상시 핵심기능 및 소요자원 △기능연속성 전략 △기능연속성 비상대책본부 및 실행 등 내용을 담은 자체 기능연속성 계획을 2022년 6월 수립한 바 있다.
이날 교육은 기능연속성 계획의 기초 개념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국내외 재난 사례를 통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허숭 사장은 “기능연속성 계획이 실제 상황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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