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다음달 22일까지 '체육인 기회소득' 2차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활동으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신청 기간이다.
지급 대상자는 10월 2일 기준 19세 이상 광명시민으로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월 267만4134원) 이하고, 일정 자격을 충족하는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등 체육인이다.
지원을 원하는 체육인은 신청인 본인이 경기민원24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본인 또는 위임받은 대리인이 서류를 지참해 시 체육진흥과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강원식 시 체육진흥과장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하며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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