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현 대동 부회장, '혁신클러스터학회'에서 '혁신CEO 대상' 수상

원유현 대동 부회장이 최근 혁신클러스터학회(회장 박성욱) 주최로 대전 국립한밭대에서 열린 '혁신클러스터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국내 미래농업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 받아 '혁신 CEO 대상'을 수상했다.

혁신클러스터학회는 대학 교수, 정책전문가, 기업인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 산업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혁신클러스터 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정책개발에 대한 연구 및 논의를 위해 2007년에 창립됐고 약 3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원유현 대동 부회장
원유현 대동 부회장

학회는 올해 '혁신 CEO 대상'을 제정했다. 혁신적 경영전략, 지속가능한 성장, 사회적 책임, 기술혁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기준으로 평가해 혁신적 리더십과 경영으로 기업성장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CEO에게 주는 상이다.

'혁신 CEO 대상' 첫 수상자에 선정된 원유현 대동 부회장 대동그룹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으로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꾀해 2021년 창사 최초로 매출 1조원을 올렸고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원유현 대동 부회장은 “산업과 지역의 혁신클러스터에 성장과 발전 방향을 이끌어가는 혁신클러스터학회가 제정한 혁신 CEO 대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대동이 만들고 있는 미래농업이 국내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산업 경쟁력 제고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욱 혁신클러스터회장은 “이번에 수상하는 원유현 부회장은 혁신적인 리더십과 경영방식을 통해 대동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킨 공로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