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와 순천시는 17일 전남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100여명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제조·협동로봇 지원사업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외 로봇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첨단 로봇기술을 활용한 제조혁신 지원사업 및 실증사업을 소개하여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지원사업 설명회는 첨단 제조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한국로봇산업협회의 국내·외 로봇산업 동향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5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및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소개 △4개 로봇 시스템 통합(SI) 기업의 제조로봇 도입 및 운영사례로 구성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로 국내외 로봇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에 첨단 제조 로봇의 도입을 촉진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전남 제조업 분야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순천시가 선제적으로 로봇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전남테크노파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첨단 제조 로봇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