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인' 조준영, “열정 함께한 행복현장”(종영소감)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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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배우 조준영이 단편드라마 '수령인'의 열연 경험을 되새기며, 새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21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준영의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 여섯 번째 작품 '수령인'의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해당 작품 속 조준영은 주인공 '황이든'으로 분해 활약했다. 특히 아버지가 동생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에 대한 상처와 성서준(백선호 분) 추락사망 소식이 겹쳐져 괴로워하는 감정적인 모습은 물론, 자수를 선택한 성서연(강신 분)을 향한 애틋함을 잃지 않고 기다리는 엔딩면모는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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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조준영은 황이든이 성서연을 만나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애틋한 감정을 품는 과정을 섬세하고도 안정적으로 묘사해내며, 호평 받고 있다.

조준영은 “'수령인'은 봄에서 여름까지 촬영한 작품인데 무더위가 무색할 만큼 배우들과 감독님, 스태프분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현장이었다. 때문에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했던 시간이었다. 드라마를 시청해 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는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준영은 웹툰 원작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와 '2반 이희수' 등의 공개와 함께, MBC '바니와 오빠들' 캐스팅 등 열일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