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내달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영유아교사를 위한 마음성장 프로젝트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가치있는 우리 동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전국의 모든 영유아교사의 가치있는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으며 올해에는 총 세차례에 걸쳐 진행 중이다.
특히 서울 토크콘서트는 보육교사뿐만 아니라 유치원교사까지 대상을 확대했으며 윤홍균 의사(자존감 수업 저자)의 특강과 가수 이영현(빅마마 보컬)의 공연, 고민상담과 참여형 부대프로그램까지 구성해 보다 많은 영유아교사가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영유아교사라면 누구나 '마음성장 프로젝트 영유아교사 토크콘서트' 신청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Mindup OnAir_마음성장 프로젝트' 채널에서 생생한 현장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많은 영유아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서로 나누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보육의 서비스 주체인 교사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