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JCEP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본격 추진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전경.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전경.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JCEP)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참여할 전남 콘텐츠 기업을 5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JCEP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기업들이 사업 초기 단계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시장에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는 전남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기업의 시장성 △기술력 △콘텐츠의 독창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기업별 강점과 약점 분석 △아이템 사업성 검증 △사업 전략 고도화 등 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총 5회 이상의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업맞춤 투자유치 설명회(IR) 덱(Deck) 고도화, 네트워킹, IR 데모데이 등으로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지역 내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기업들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