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JCEP)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참여할 전남 콘텐츠 기업을 5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JCEP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기업들이 사업 초기 단계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시장에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는 전남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기업의 시장성 △기술력 △콘텐츠의 독창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기업별 강점과 약점 분석 △아이템 사업성 검증 △사업 전략 고도화 등 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총 5회 이상의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업맞춤 투자유치 설명회(IR) 덱(Deck) 고도화, 네트워킹, IR 데모데이 등으로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지역 내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기업들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