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행사 기간 내 동시 개최된다.
대경ICT산업협회(회장 박윤하)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23일부터 26일까지 제10회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 기간에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권태경 한국정보보호학회 AI보안연구회 회장(연세대 교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 개최 10주년을 맞이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협회장 조영철)와 업무협약식을 체결, 국내 대표 정보보호 및 물리보안 기업들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정보보호산업 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는 4가지 세션 중 K-방산 보안 세션을 추가해 민과 군이 함께하는 확대된 형태로 진행된다. 그외 대구 5대 미래산업 분야인 ABB보안, 랜섬웨어, 최신 사이버보안 기술 동향 세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행사장 1층에서는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와 8개 사의 기업 전시 부스 운영이 추진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