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야 탈워커 시퀀스 시큐리티 CEO “혁신 API 보안 솔루션으로 한국 DX 지원”

아메야 탈워커 시퀀스 시큐리티 CEO
아메야 탈워커 시퀀스 시큐리티 CEO

“산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확실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보안이 담보돼야만 합니다. API 보안 분야 선도 기업인 시퀀스는 API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보호하는 API 보안 솔루션군을 통해 한국 기업의 디지털 혁신(DX)을 지원하겠습니다.”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출범한 시퀀스 시큐리티는 API 보안과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 기업이다.

회사 자체 솔루션 시퀀스UAP(Cequence UAP)는 API 탐색, 보안 준수, 실시간 위협 탐지, 다중 요청 분석 등 전체 단계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포브스 선정 '글로벌 기업 2000' 대부분이 UAP를 쓴다. 다음은 방한한 아메야 탈워커 시퀀스 시큐리티 CEO 일문일답.

-시퀀스UAP 특장점은.

▲UAP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기반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 보안 솔루션이다. 애플리케이션 및 API를 악성 트래픽, 봇 및 악성 봇 활동으로부터 보호한다. 기업 디지털 자산 보호와 관련 위협 대응에 최적화했다.

실시간 위협 탐지와 자동화 보안 정책을 통해 API 환경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방어한다. 개발부터 운영까지 API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API 탐색(Discover), 보안 준수(Comply), 실시간 위협 탐지(Protect), 다중 요청 분석(Analyze)까지 모든 단계를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시큐어 인라인 모니터링 기술로 기존 사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활용해 API의 비정상적인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한다.

미국 티모바일과 버라이즌, 미국 디지털 뱅킹 서비스 제공 업체 85%가 시큐어 UAP를 통해 API 데이터를 보호하고 있다.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으로 글로벌 전역에서 입증이 됐다는 의미다.

-방한 목적은.

▲디지털 정보 보안 전문 기업인 인정보와 맺은 '시퀸스 UAP 총판' 계약에 따른 파트너십 강화와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세부 전략 수립을 위해서다.

인정보는 2009년부터 한국 시장에서 디지털 포렌식, 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다뤄온 기업이다. 본사 제품인 시퀀스UAP를 가장 잘 이해하고, 한국 산업계에 공급할 총판 기업이다.

양사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과 IT, 통신을 필두로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며, 한국 산업계가 신뢰도 높은 본사 API 보안 솔루션을 경험, 최신 API 보안 체계를 갖추게 되길 기대한다.

-CEO로서 포부는.

▲ API는 네트워크의 중심이며, 기업 내부 데이터와 시스템을 외부에 노출할 요소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API 보안 취약점은 곧바로 전체 시스템의 취약점으로 이어진다. 한국에서는 API의 사용은 늘었지만, API 보안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수준 같다.

시퀀스는 파트너사인 인정보와 함께 한국의 기업과 공공기관, 조직이 API 보안을 철저히 관리하고,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도록 돕고, 관련 체계를 단단히 하도록 돕겠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