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회장 이득운)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영광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2024영광e-모빌리티엑스포를 개최했다.
17일부터 이틀간 열린 수출상담회는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확대를 목표로 진행했다. 현지 수요 증가 품목을 중심으로 한국 제품에 관심 있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등 20개국 바이어 45개사를 유치했다. 국내 기업 26개사와 11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실적은 5800만 달러에 달하며, 총 1700만 달러 이상의 성과를 거둬 현지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에이치비, 홍익솔루스 등 주요 기업들이 첨단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득운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장은 “이번 '2024영광e-모빌리티엑스포' 수출상담회는 한국의 e-모빌리티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포 행사기간 중 참가기업 제품 판촉과 e-모빌리티 제품 전시·시승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축하공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 및 자율 주행, e-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한 학술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광=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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