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2일 안양중앙시장을 방문하여 관계기관 임직원과 함께 '새출발기금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병환 위원장은 이날 “9월 새출발기금 제도개선 이후 신청자수가 이전 대비 26%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오늘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운영과정에서 이용자 불편함은 없는지, 향후 제도개선이 예정된 사항이 차질없이 집행되는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안양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새출발기금 제도를 알고는 있었으나 다소 복잡한 느낌”이라면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홍보가 필요하고, 상인회 등과 협력한 오프라인 홍보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김병환 위원장은 “남은 2년여의 운영기간(2026년 12월까지)동안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계속 고민하면서 새출발기금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의 여정에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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