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이디소프트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99.9% 제거하는 '살균조명 RL-365'를 출시했다.
제품은 자외선과 가시광선 경계인 405㎚ 파장대 빛을 방출하는 발광다이오드(LED) 기판을 내장했다. 조명광과 살균광을 선택 또는 동시에 조사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조명 환경에 맞춰 실내를 살균한다. 살균 동작 시에는 인체에 무해한 가시 살균광이 십자 모양으로 중첩 방출, 순간 살균력이 극대화된다. 회사는 가시광 살균 기능을 갖는 조명 기술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사용 편리성도 향상했다 별도 설치 시공 없이 기존에 조명 설치를 위해 천장에 타공된 구멍에 끼우면 된다. 항곰팡이 기능도 갖췄다.
엘이디소프트는 “병원,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영국, 일본, 인도 등 3개국 해외 바이어 확보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