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초등 금융뮤지컬 '충동이와 슬기의 하루' 공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저축의 중요성, 현명한 소비, 용돈기입장 작성 등 금융 관련 지식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개발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중앙회는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청교협과 MOU를 체결, 업계 맞춤형 금융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등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현재 4개 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을 체결하고 있으며, 매년 1사1교 교육 및 수능 이후 고3 대상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해 화폐와 환율, 현명한 소비 등 8가지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 금융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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