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시대 빅데이터의 운영관리 요구가 커지는 지금,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인젠트가 AI, 데이터, 클라우드의 삼각편대 생태계 구성을 위한 방향점을 제시했다. AI로 강화되는 디지털 시대를 위한 데이터관리와 시스템 연계 기술, 산업 특화 경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DATA+AI'의 혁신 기술력을 과시했다.
인젠트는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ISS(Integrated Solution Summit) 2024'를 개최하고, 'AI 에브리웨어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과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ISS는 인젠트가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파트너 및 고객사들과 주요 구축 및 협업 사례, IT산업 동향,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을 공유하는 장이다.
ISS 2024는 'WE ARE ONE: DATA + AI on CLOUD'를 주제로, 데이터, AI, 클라우드 혁신을 위한 인젠트의 준비와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인젠트와 주요 파트너사의 임직원이 연사로 참여해 세션을 빛냈고, 후원사의 전시 부스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했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이사는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남재욱 인젠트 전략기획실 전무와 김경민 IDC 이사가 키노트 연설을 통해 '생성형 AI와 데이터 인텔리전스: 성과 창출을 위한 기업의 준비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이동욱 인젠트 연구개발(R&D)센터장과 함께 인젠트 김성태 상무, 황지하 상무가 '인젠트+AI, PostgreSQL(PG) Ecosystem 그리고 Cloud Native'를 주제로 인젠트 솔루션의 UX,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활용 방안과 eXperDB의 향후 확장 계획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인젠트 솔루션의 Cloud Native 전환 계획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권 인젠트 전무는 두 번째 키노트 연설의 연사로 참여, 'RAG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의 역할'을 설명했다.
올해 트랙 세션은 '금융'과 '기업/공공' 2개의 주제로 분리되어 진행됐다. 각 트랙에서 3개 세션씩 총 6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하나은행, 엑스로그, 맨텍솔루션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트랙 세션 강연자로 합류해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생생히 전했다.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통합 연계 솔루션의 활용 혁신 사례 등이 공유됐다.
특히 하나은행의 통합서비스형플랫폼(iPaaS)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통합 전략 및 구축 사례와 하나증권의 '하나증권 STO 사례를 기반으로 한 금융 IT 혁신' 사례 발표가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인젠트와 협력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후원사 엑스로그, 맨텍솔루션, 에스티씨랩의 세션 및 전시 부스를 마련해 주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매년 ISS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는 것을 느낀다. ISS 2024는 특별히 'AI 에브리웨어' 시대를 앞두고 인젠트의 인사이트와 다양한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발전으로 협력사에게는 성공적인 혁신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젠트만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무기로 IT산업을 주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젠트 'ISS 2024'에서 발표한 자료를 비롯한 행사 영상은 인젠트 ISS 홈페이지 및 인젠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