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씨엔에스컴퍼니, 광학 보안경 '소프트글'·AI 스마트 고글 '스마트글' 전시

씨엔에스컴퍼니의 광학 보안경 '소프트글(Softgle)' 베이직.
씨엔에스컴퍼니의 광학 보안경 '소프트글(Softgle)' 베이직.

광학 보안경 및 인공지능(AI) 스마트 고글 개발 및 제조 등 광학·안광학 융합 기술 전문기업 씨엔에스컴퍼니(대표 권만성, 박세은)는 29~30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전시회인 '포토닉스 코리아 2024(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서 광학 보안경 '소프트글(Softgle)'과 개발하고 있는 AI 스마트 고글인 브랜드인 '스마트글(Smartgle)'을 전시한다.

소프트글은 기존의 시장에서 보이고 있는 광학·밀폐형 보안경이 도전하지 않고, 해결되지 않는 문제점인 짓눌림과 김서림 발생에 대해 아프지않은 인체무해 소재와 신기능의 부품을 통해 해결한 제품이다. 기능에 따라 '컴포트, 제로, 에어, 베이직' 등의 모델명으로 나눠지며 일반적으로 보고 착용할 수 있는 보안경이지만 기능적, 무게, 디자인 등의 부분에서 차별성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글은 사용자 맞춤형으로 사용자가 스마트 글래스를 착용하고 생활을 하는데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가 상황에 따라 알고싶어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제품을 기획중에 있다. 레포츠, 실버케어, 시각장애우와 같은 3가지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차후 타깃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씨엔에스컴퍼니는 광주에 본사, 직접제조시설이 빛그린국가산단에 소재해 있는 기업이다. 2020년 설립된 이후 광학 보안경, 안광학과 전자기술융합의 팬모터 보안경, 스마트 글래스 등 개발과 제조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지속적인 자연환경의 변화와 팬데믹의 발생으로 인해 성장하고 있는 방역·보호용품 시장을 광학 기술과 적용을 하면서 양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 글래스를 개발하면서 자이로센서, 카메라 탑재 등의 기존의 광학 기술과 융합을 하여 사용자 시점에서의 얻는 데이터 분석과 위험상황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만성·박세은 대표는 “안광학 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이나 문제점을 타사에서 대중성을 생각해서 해결하려하지 않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에 있어 새로운 기술로 기존 시장에 새롭게 다가가 고객에게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싶다”면서 “향후 출시할 제품들도 보다 편하고, 가볍고, 인증받은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시장에서 다가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토닉스 코리아 2024(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지난 2001년 '국제 광산업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이제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광융합산업의 중심도시' 광주에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광기술이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미래형 자동차 및 광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는 물론 우리 일상에 활용되고 있는 광융합산업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주요 전시 품목은 △광통신 △광조명 △광의료바이오 △광정밀 △광소재부품 △광영상정보 △광결상정보 △광에너지 등 광융합 8대 분야다.

옵토닉스, 엔에이치넥트웍스, 한국알프스, 오이솔루션, 우리로, 티디엠 등의 광융합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해 한국광기술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광주테크노파크·한국전자기술연구원·광주그린카진흥원 등 국내 광융합산업 관련 기업이 광통신 부품과 광융합 응용분야에서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미국·일본·베트남 등 전 세계 8개국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도 열린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이익 창출을 모색하는 비즈니스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흥회는 수출 상담을 통해 2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84억원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포스터.
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포스터.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