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이 기업용 통합 메시징 시스템 '모피어스 UMS'를 다수 기업에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유라클은 최근 NH농협손해보험에 모피어스 UMS를 통해 통합 메시지 발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메시지 내용을 단순 문자부터 장문,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지원한다. 특히 저비용 채널부터 우선순위로 발송을 시작하고, 다른 채널로 전환하는 대체발송 기능으로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유라클은 KT그룹의 스팸 전화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서비스하는 브이피에도 모피어스 UMS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메시지 통합 관리·통계가 가능해졌다.
유라클은 올해에만 NH농협손해보험과 브이피 외에 글로벌 해운사 HMM 등 40곳에 모피어스 UMS를 구축했다. 회사는 1000개 이상 모바일 시스템 구축 레퍼런스를 축적했다. 이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라 있다.
모피어스 UMS는 앱푸시·웹푸시·알림톡·문자 등 다양한 모바일 메시징 채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발송하고 통합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채널별 순차 발송 기능으로 발송 실패 시 대체 채널로 자동 발송한다. 초당 1,000건 발송, 100만건 동시 발송이 가능하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고객사가 고객 맞춤형 메시지를 발송해서 소통 효과를 높이도록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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