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생성형 AI 경진대회' 개최…직원 역량 강화

지난 4월 진행한 '전문가 초청 챗GPT 심화교육' 모습
지난 4월 진행한 '전문가 초청 챗GPT 심화교육' 모습

서울 동대문구가 직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챌린지 위드 챗GPT'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받으며, 참가자들은 10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과제를 준비한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개별 업무에 맞는 AI 활용 방안을 배울 수 있도록 소규모 멘토링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은 12월 11일에 열릴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최종 7명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수여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AI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업무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