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응용제품 및 피부미용기기 개발기업 명신에이텍(대표 장대성)은 29~30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전시회인 '포토닉스 코리아 2024(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 참가해 피부측정 기능을 탑재한 LED핸드케어기기 '넬피아 엠(M)'을 전시한다.
넬피아 M은 피부, 핸드 상태를 진단해 사용자에게 피부상태를 음성으로 알려줌으로써 사용자가 쉽게 피부케어를 할 수 있는 LED핸드케어 기기다.
주요 기능으로는 피부상태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정확히 진단하며 이를 음성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정확히 전달한다. 핸드 안티에이징을 위한 LED특수 파장(RED 630㎚, 근적외선850㎚)을 사용했으며 고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이동 및 사용상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는 피부케어에 특화된 제품이다.
명신에이텍은 2018년에 설립된 LED응용제품 및 피부미용기기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한다. 사물인터넷(IoT) 및 AI 기술을 활용한 가전제품을 주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대성 대표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으로부터 가장 먼저 선택받을 수 있는 기업', '직원, 협력 업체는 물론 사회와 환경까지 동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상생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이러한 모든 것이 실현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토닉스 코리아 2024(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지난 2001년 '국제 광산업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이제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광융합산업의 중심도시' 광주에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광기술이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미래형 자동차 및 광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는 물론 우리 일상에 활용되고 있는 광융합산업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주요 전시 품목은 △광통신 △광조명 △광의료바이오 △광정밀 △광소재부품 △광영상정보 △광결상정보 △광에너지 등 광융합 8대 분야다.
옵토닉스, 엔에이치넥트웍스, 한국알프스, 오이솔루션, 우리로, 티디엠 등의 광융합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해 한국광기술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광주테크노파크·한국전자기술연구원·광주그린카진흥원 등 국내 광융합산업 관련 기업이 광통신 부품과 광융합 응용분야에서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미국·일본·베트남 등 전 세계 8개국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도 열린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이익 창출을 모색하는 비즈니스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흥회는 수출 상담을 통해 2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84억원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